2020.10.19 경제신문 내용 요약

1. 상장사 59곳·기업인도 옵티머스에 당했다.

 

출처 : 한경신문

한국전력과 마사회 같은 공공기관은 물론 대학과 노동조합, 상장사와 기업인들까지 대거 옵티머스 자산운용에 투자한 것으로 나타났다.

옵티머스 사태는 '펀드 사기의 끝판왕'이라고 불린다.

옵티머스 자산운용은 처음부터 작정하고 자산명세서 등을 위조했다.

상장사와 기업인들이 이처럼 펀드에 대거 가입한 건 옵티머스가 내건 목표수익률(연 3%)가 국고채 3년물 금리의 두 배 이상이기 때문이다.

 

2. 글로벌 경제 'K'의 공포

출처 : 한경신문

JP모간은 3조달러 규모의 경기부양으로 정보기술 및 일부 대기업, 부유층, 화이트칼라는 급격히 회복한 반면, 디지털 전환이 늦은 전통기업과 중소기업 및 자영업자, 빈곤층, 블루칼라는 나락으로 떨어지는 K자 회복이 현실화됐다고 진단했다.

코로나 19로 미국에서 1100만 개의 일자리가 사라졋으나, 일자리 감소는 주로 저소득·저학력층에 국한됐으며 고소득·고학력층은 거의 영향을 받지 않았다는 것이다. 고용시장 부진에도 아마존, 애플 등의 빅테크 기업은 주가가 뛰며 연초에 비해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28%나 올랐다.

 

 

3. 밀리면 미래없다 … 실리콘밸리 'AI 전쟁'

 

MS는 현존하는 최고인공지능인 GTP-3의 라이선스를 독점 확보했다는 발표를 하였다. GTP-3을 개발한 샌프란시스코의 비영리법인인 오픈AI가 AI알고리즘을 공개한다는 원칙을 폐기했기 때문이다. 이러한 조치를 두고 글로벌 테크기업 간 'AI 전쟁'이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한다.

애플은 지난 7월 말까지 사들인 AI 스타트업은 20개에 달하며, 엔비디아는 지난 달 세계최대 팹리스업체인 ARM을 400억 달러에 인수했고, AMD 역시 자율주행 특화 반도체회사인 자일링스를 300억 달러에 인수했다.

 

 

4. IMF "국가 간 富의 격차 커진다"

 

출처 : 한경신문

위 사진과 같이 국가 간 부의 격차는 점차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게다가 IMF에 따르면 2013년 73개 최빈국이 세계 부채의 45%를 차지했지만 이 비중은 코로나 사태 이전인 작년 말 이미 63%로 급증했다.

 

코로나 사태가 정리된다면, 그 뒤에는 더욱더 격차가 벌어져있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5. 탄소 배출 줄인 ESG 기업, 시총 더 늘었다

출처 : 한경신문

그림과 같이 이산화탄소를 적게 배출할 수록 시가총액이 늘어나고 있다. 기업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시가총액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치는 이유는 글로벌 투자자금이 탈석탄화에 적극적인 기업을 찾아 움직이고 있기 때문이다. 세계 137개 기관투자가 그룹은 "기후변화에 대한 사회적인 기대 수준과 국가 별 규제가 강해졌기 때문에 탈석탄화 목표를 성정하지 않으면 기업은 비용 부담으로 인해 경쟁력을 잃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6. 高금리에 '흠칫'...대한항공 ·제주항공, 기안기금 신청 머뭇

 

출처 : 한경신문

대한항공과 제주항공이 기간산업안정기급(기안기금) 신청을 앞두고 고민에 빠졌다. 유동성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확실한 방법이지만 대출금리가 지나치게 높게 책정되어 있기 때문이다.

 

역선택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시장 금리를 적용해야한다는 주장을 산은에서는 하고 있으나, 현재 일자리 지키는 것이 단기적으로 중요할 수 있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7. 'LCD 치킨게임' 승리한 중국 내년까지 패널값 안 내릴 듯

 

출처 : 한경신문

메모리반도체에서 삼성전자가 치킨게임을 하면서 살아남았듯이, 세계 TV용 LCD 패널 시장에서 중국업체들이 2017년부터 치킨게임을 하며 중국 업체들의 점유율이 처음으로 50%를 넘길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의 저가 물량공세를 견디지 못한 삼성디스플레이는 2021년 TV용 LCD사업 철수를 선언하고 LCD라인을 QD디스플레이와 중소형 OLED로 전환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