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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소서 작성 꿀팁 (6) - 성격의 장단점

맛집카페탐방대 2021. 12. 4. 14:38

오늘은 자소서 단골질문인 성격의 장단점에 대해 알아보아요

이 문항에서 정말 물어보는 것만 대답하는 게 아니라,

+α 의 점수를 어떻게 얻을 수 있을까를 알아봐요.

 

성격의 장점은 매우 많지요. 

'긍정적이다', '적극적이다.'
'열정적이다.', '책임감이 강하다.', '꼼꼼하다.'
등등..

하지만 성격의 단점을 작성하기는 매우 어려워요.

정말 내 단점을 말했다가는 나를 뽑지 않을 것 같고..

 

단점을 작성하기 전에 앞서, 이 문항의 의도를 알아보아요.

이 질문은

① 지원자가 궁금해서 하는 질문이기도 하지만,
 본인을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지에 대한 질문이기도 해요.

본인을 얼마나 객관적으로 잘 아는지 즉, 메타인지에 대한 문항이라고 할 수 있지요.

메타인지는, 실제로 학습능력과 유의미한 연관성이 있다는 연구결과도 있을만큼 매우 중요한 역량입니다.

 

메타인지

 

 

이런 측면에서, 성격의 단점을 작성할 때 가장 피해야하는 게 있습니다!

" 단점이자 장점인 애매한 내용은 절대 적지 말 것 "

 

누가 봐도 단점인 내용을 적어라

 

 

그렇다고... 아래 예시와 같이, 정말 치명적인 단점을 작성해서도 안됩니다.

'예의가 없다.'
'시간 약속을 안 지킨다.'
'분노 조절이 되지 않는다.'

그럼 어떡하란 말이냐....

우선, 내 단점이 지원하는 직무에 치명적이지는 않는지 생각을 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회계/재무 직무에 지원하는데 필요한 역량은 계량적인 데이터 역량, 꼼꼼함 등이 필요하겠죠?

그런데 '꼼꼼함이 부족하다' 와 같은 답변은 제 무덤을 파는 일이니 당연히 해서는 안되겠구요.

또, B2C 영업직무를 지원하는 지원자가, '소극적이고 낯을 많이 가린다.' 라는 답변은 지양하는 것이 좋을 것 같구요.

 

결국 단점을 작성할 때에는 한 가지 포인트에 집중하면 됩니다!

"지원하는 직무에 Critical 하지는 않은가..?"

 

지원하는 직무에 있어서 최우선되는 역량에 치명적인 단점이 아니라면, 괜찮습니다.

 

오케이, 이제 어떤 단점을 써야할지는 대충 감이 잡히는데,

이제 자소서에서 (플러스 알파)를 받는 방법을 알아보시죠.

 

 

 

한번 생각해봅시다.

우리는 그 회사의 대표이사를 뽑는 자리에 지원하는게 아니지요.

신입사원 또는 저년차(3년 이하)의 경력직에 지원하는 입장입니다.

이런 사람들은 어차피 회사에서 채용한 뒤 다시 가르쳐야하는 입장이에요.

 

그러한 상황에서 아래와 같은 두 부류의 사람이 있다고 가정해봅시다.

          1) 본인의 단점을 알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과정을 보여주는 지원자
          2) 본인의 단점이 무엇인지도 모르는 지원자

 

본인이 면접관이라면 누구에게 더 끌릴까요?

단점을 가지고 있다고 하더라도 이를 극복하고 있는 과정을 작성하는 지원자에게 가점을 줄 것입니다.

단점을 극복하고 있는 과정을 설명해야한다는 것입니다!

 

 

요약하면,

 

① 진짜 단점을 작성하되, 지원직무에 Critical 하지않는 단점을 쓴다.

② 단점의 극복과정 또는 극복하기 위한 노력을 쓴다.

 

 

자기소개서에 어떻게 글자수를 구성할지도 알아보도록 해요.

누구나 알 수 있는 장점보다는 단점에 포커스를 맞추되, 반드시 극복과정을 작성한다.

 

 

 

1) 본인의 장점 및 관련 사례 (30%)

2) 본인의 단점 및 관련 사례 (40%)

3) 단점 극복과정 및 노력 (30%)

 

결국 누구나 말할 수 있는 장점보다 단점 및 극복과정에 더 많은 부분을 작성하는게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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