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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준비

취업 꿀팁

맛집카페탐방대 2020. 9. 17. 22:53

 

최근 취업시장이 어려운데 어떠한 방향으로 취업을 준비해야 할지 모르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아 짧게나마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1. 눈에 보이는 스펙은 중요하지 않다.

 

과거부터 기업에는 "뽑을 사람이 없다"라고 하고, 취준생은 "들어갈 회사가 없다."라고 하는 기사를 봐왔습니다. 그렇다면, 내가 '뽑힐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남들과 어떻게 다른 경쟁력을 갖추어야 할까라는 고민을 하게 되었습니다. 취업을 하기 위해서는 '내가 불안해서', '남들 다 하니까' 준비를 하는 것이 아니라, 진정 그들이 원하는 것이 무엇일까 하는 것에 대해서 고민을 할 필요가 있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물론 지원 자격으로서 주어져 있는 토익 스피킹(또는 Opic)과 같은 기본적인 영어 스펙은 갖추어져 있어야겠죠. 하지만 남들이 다 갖고 있다는 이유로, 직무적 연관성이 부족한 것들에까지 공부하며 시간을 허비하는 행동은 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예를 들어, TOEIC이 970점인데, 990점까지 올리기 위해 몇 주 동안 토익에 매달 린다든지 하는 행위들을 말이에요. 사실 합분 여부를 결정하는 데에 토익 몇십 점 차이가 크게 중요하지 않습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해당 직무에 대한 이해'

해당 직무에서 본인이 역할을 잘 수행해낼 수 있다는 것을 어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루 이틀 잠깐 구글링해서 나올 수 있는 것이 아니고, 짧게는 2주, 길게는 수개월 정도 해당 산업 군의 직무에 대해서 학습을 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러한 지식은 구글링을 통해, 또는 선배님이나 지인들을 통해 현직자를 만나서 대화해보면 알 수 있을 거예요.

여러 산업 군을 준비할 수 있으면 그만큼 다양한 길이 열리는 것이지만, 이는 시간적으로 다양한 기업에 자소서를 쓰되, 더 마음 가는 곳은 더욱더 준비를 하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그냥 학벌이 좋다고, 똑똑하다고 뽑히는 것이 아니라, 이 직무에 얼마나 적합한지, 여기 들어와서 얼마나 일을 잘할지를 보는 것이기에 집중적인 준비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2.자소서 준비

   a.지원하려는 산업 군과 직무를 1~2개로 줄여서 집중적으로 준비할 필요가 있어요.

 

“얕고 넓게 보다 깊게 준비할 것”

 

이 직무가 이러한 일을 하는 직무이고, 이 직무에서 잘하기 위해서는 어떠한 역량이 필요하며 나는 그러한 역량을 갖추고 있다는 것을 어필하기 위해서는 해당 회사, 산업 군, 그리고 해당 직무에 대한 학습이 전제되어야 합니다. 무조건적으로 많이 지원하는 것보다는 지원하려는 회사와 해당 산업 군을 먼저 기본적으로는 학습할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b.그들이 사용하는 어휘를 사용해야 해요.

 

고객, M/S, 매출 등과 같이, 그들이 사용하는 어휘에 익숙해져 그 어휘들을 사용하면 읽는 사람 입장에서도 자연스럽게 읽힐 거예요. 이러한 단어들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해당 산업과 해당 직무에 많은 학습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종이 신문 구독하면서, 매일 산업면에 있는 내용들을 정독하길 바랍니다. 많이 감이 잡힐 거예요.

 

3.인적성 준비

 

버릴 문제는 버려라. 이런 뻔한 소리 말고, 취린이 입장에서 어떻게 시작하면 좋을지 말씀드리겠습니다.

 

 

처음에는 혼자 하기보다 유튜브에 올라온 강의들을 보면서 여러 팁들을 얻어 가는 게 좋아요. 해커스, 위 포트보다는 렛유인 채널이 더 좋고요. 봉봉 TV에 나온 것도 매우 좋습니다. 인강을 구매하기보다는 유튜브에 본인이 약한 부분들 위주로 문제풀이법을 익힐 필요가 있어요. (인강은 Too Much인 듯 ㅠ)

 

그리고 온라인 인적성 보시는 분들은, 해커스에서 온라인 모의고사 신청해서 보시는 것 추천드려요. 난이도도 너무 어렵지 않고 괜찮은 편

-책 추천(광고 아님, 진짜 아님)

 

1) 신헌의 PSAT for NCS 수리 자료해석 핵심 기본서 : 여기에는 두 자리*두 자루 계산 빨리하는 법, 분수 비교하는 법 등등 계산을 빨리하는 요령들이 많이 들어있어요. 책 뒷부분에 있는 80제?는 GSAT 난이도보다는 어려우니까 시간 남으시면 푸시고 거기에 나와있는 개념들을 본인이 쓸 수 있을 정도로 익혀두는 게 무엇보다 좋을 듯싶습니다. 수리에서 남들보다 비교우위를 점할 수 있습니다.

 

 

신헌의 PSAT for NCS

 

 

2) 렛유인 GSAT 독학 단기완성 : 앞부분에 여러 문제 풀이 요령이 자세히 나와있어요. 유형별로 이 부분을 꼼꼼히 보면서 체화시키면 문제풀 때 많이 도움이 됩니다.

 

 

 

렛유인 GSAT 독학 단기완성

 

 

3)봉투 모의고사

*렛유인 하양이, 노랑이 : 난이도 괜찮은 편인 거 같아요! 불싸트 물싸트 이렇게 난이도도 나눠져있음

*해커스 하양이, 파랑이 : 상대적으로 쉬운 편이긴 한데, 그냥 GSAT 레벨

*에듀윌 노랑이 : 어려운 편이에요. 너무 멘붕 난!

*위 포트 빨강이 : 이게 가장 어렵다고들 하니까 모의고사 시간 재고 풀어서 추리 반타작씩 해도 너무 절망 말아요. 다 그래요 ㅋㅋ

 

 

4.면접 준비

  1) 직무면접(PT 면 접 등)과 임원면접(인성면접)은 면접에 임하는 자세가 달라야 하고, 이에 따라 본인이 준비하는 것도 달라야 한다고 생각해요.

직무면접에서는 이 지원자가 직무에 대해 준비가 되었나를 보는 것이 중점이고, 임원면접(인성면접, BEI 면접 등)은 이 지원자가 이 회사, 나의 부하직원이 되었을 때, 문제없이 잘 적응할 수 있을까라는 측면에서 평가하는 것으로 알고 있거든요. 물론 그 부분만 보지는 않겠지만…

 

  2) 면접 가기 전에 미리 준비해야 할 것

a. 기본 질문 : 직무 지원 동기, 회사 지원 동기, 자기소개(2개 : 외운 거 말고 다시 해보라고 하는 경우가 있음), 장단점, 본인의 약점(학점, 영어, 공백기 등)에 대한 방어논리, 각종 경험(도전 경험, 창의 경험, 힘들었던 경험, 리더십 경험, 협동 경험 등), 마지막 할 말

 

b. 본인이 반드시 얘기하고 싶은 내용을 Case 분류하여 전략 짜기

ex)반드시 하고 싶은 얘기를 면접 중에 못했다면, 마지막 할 말할 때, 어떻게 얘기할지 준비해 가기

** 면접 준비할 때 , 작성한 스크립트만 워드로 20장 된 것 같아요..

 

c. 면접 스터디 할 때, 최대한 깐깐하고 깊게 준비하면 좋을 것 같아요.

 

d. 거울보고 혼자 모의면접을 보든가, 이를 녹화하여 본인의 단점을 확인할 필요가 있을 것 같아요.

 

3) 면접장에서의 태도

a.직무(실무진) 면접 : 직무에 대한 역량을 잘 어필해야 합니다.

b.임원면접 : 나는 예의가 바르고, 여기서 일을 잘 배워서 앞으로 죽 성장할 인재다. 잘 알지만 겸손하기도 하다.

이처럼 직무면접과 임원면접에서 각각 임하는 태도를 달리하였습니다.

 

***임원 말에 웬만하면 반박하지 말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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